KBS[영상] 한국의 근현대 건축 ⑥ 구 부민관 
 
부민관은 일제 강점기 조선총독부 경성부 부립으로 1935년에 완공됐다.

한국 최초의 근대식 다목적회관으로 1800여 석의 관람석과 사교실 등을 갖춘 경성부에서 손꼽히는 건물이었다.

완공 이후 크고 작은 집회, 연극, 강연회 등이 열렸고, 일제의 황국신민화 정책과 내선일체 정책에 따라 생겨난 친일단체의 공연 역시 부민관에서 열렸다.

1945년 친일파의 거두 박춘금이 조직한 대의당 주최로 일본, 조선, 만주, 중국 등의 친일파가 참가하는 '아세아민족분격대회'가 부민관에서 열리자 조문기, 유만수, 강윤국등 대한애국청년단 단원들이 폭탄을 터뜨린 '부민관 의거'가 일어나기도 했다.

광복 뒤 국립극단이 창단하면서 국립극장으로 쓰이다가 1950년 서울수복 후부터 국회의사당으로 사용됐다.

1954년 이승만 대통령의 중임 제한을 없애는 것을 골자로 하는 '사사오입' 개헌과 1966년 김두한 의원의 '똥물투척사건'이 벌어진 곳이다.

1974년 여의도 국회의사당이 준공된 이후 시민회관, 세종문화회관 별관으로 사용되다가 1991년부터 서울특별시의회 의사당으로 사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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