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면 함유 건축자재 어떤 게 있나 
 

재개발, 재건축, 리모델링사업 등으로 인한 오래된 건축물의 철거공사가 철거공사가 시작되면 공사로 인한 소음과 진동, 먼지 등으로 인근 주민들은 여러 가지 불편과 피해를 겪는다.

하지만 무엇보다 가장 큰 문제는 건물 철거과정에서 발생되는 석면분진이다.

석면은 불에 잘 타지 않고 부식과 마찰에 강하며 방음·단열 효과가 뛰어나 과거 건축자재에 널리 사용되어 왔다. 우리 생활 속 가까이에서 사용되고 있는 창틀 마감재라든지 천장재 타일, 천장 마감재, 바닥 타일, 파이프 보온재, 단열재 등 각종 자재에서 석면을 함유한 제품이 많이 사용되어 왔다.

1990년대 중반 석면의 유해성이 알려지면서 건축자재에서의 석면 사용이 급감하고 있지만, 지금 철거되는 건축물의 경우 석면 사용이 활발할 때 지어진 것이기 때문에 철거공사중 석면분진이 발생될 가능성이 높을 것으로 보인다.

석면분진은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미세하여 호흡 등을 통해 일단 몸속에 침투되면 폐에 축적되어 장기간의 잠복기간을 거쳐 진폐암 등을 일으킬 수 있다.

위험에 가장 노출되는 사람은 철거공사를 하는 작업자로 미세 분진으로부터 보호할 수 있는 특수한 방진마스크를 쓰고 작업을 해야 하며 작업 후에는 석면분진에 노출되었던 작업복, 방진마스크 등을 안전하게 밀봉하여 폐기하여야 한다.
그리고 철거과정에서 발생된 석면분진이 외부로 노출되지 않도록 작업장에 밀폐시설을 설치하여야 하고 밀폐시설 내의 석면분진을 포집할 수 있는 설비를 갖추어야 한다.

석면 함유 건축자재 어떤 게 있나

슬레이트(지붕재), 텍스(천장재), 밤라이트(내장재) 등 3~14% 함유

지붕재로 광범위하게 사용된 '슬레이트'의 경우 석면함유율이 8~14%이며 2004년 11월까지 생산된 것으로 알려졌다.
슬레이트는 60~70년대 농어촌 지붕개량사업에 많이 사용되었으며 장기간의 자연풍화작용으로 부식돼 쉽게 부스러지고 석면 분진이 공기중으로 날아갈 우려가 큰 것으로 보고 있다.

천장재로 널리 쓰인 '텍스'는 석면 함유율이 3~6%인 제품이 2005년 3월까지 생산되었으며, 2004년 4월 이후 석면 대체물질인 규회석, 해포석을 사용해서 생산되고 있다고 한다.
천장재 '텍스'도 장기간 사용된 경우 쉽게 부스러져 석면분진의 비산이 우려되는 제품이다.

사무실 및 화장실 경량 칸막이용으로 주로 사용된 내장재인 밤라이트/나무라이트 등의 석면함유율은 10% 내외로 2002년 3월까지 생산되었으며, 2002년 4월 이후에는 석면 대체물질을 사용하고 있다고 한다.
밤라이트/나무라이트는 시공과정에서 코팅이나 도장이 되어 있어 표면상으로 석면의 함유 여부를 판별하기 곤란하며 시료채취 후 정밀조사가 필요하다.

이 밖에 극당 무대의 후면 및 천장, 주차장 천장, 체육관 천장이나 벽면, 철골 등에 방염재로 사용돈 '석면 뿜칠재'도 유의해야 할 대상이다. 보일러 배관재나 냉동창고 등도 오래된 건물의 경우 암면이나 석면을 사용한 사례가 있어 철거 전 정밀검사가 필요하다.




⊙노동부고시 제2006-25호
「산업안전보건법」제37조 및 동법시행령 제29조제1항제10호의 규정에 의하여 제조·수입·양도·제공 또는 사용을 금지하는 석면함유제품을 다음과 같이 제정·고시합니다.

석면함유제품의 제조·수입·양도·제공 또는 사용 금지에 관한 고시 (2006. 9. 13 노동부고시 제2006-25호)

제조·수입·양도·제공 또는 사용을 금지하는 석면함유제품(함유된 중량의 비율이 1퍼센트 이하인 제품은 제외한다)은 다음과 같다.

1. 지붕·천장·벽 또는 바닥재용 석면시멘트제품
2. 「자동차관리법」상 자동차용 석면마찰제품  

부 칙
제1조 (시행일) 이 고시는 2007년 1 월 1 일부터 시행한다. 다만, 석면시멘트제품 중 압출성형시멘트판에 대하여는 2008년 1 월 1 일부터 시행한다.
제2조 (경과조치) 제1조의 규정에도 불구하고 이 고시 시행일 현재 국내에서 유통 중인 석면함유 제품은 이 고시 시행 후 6월까지 양도·제공 또는 사용을 할 수 있다.




건설부문 직종해설
석면은 무엇이고 왜 나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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